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행사장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행사장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 올해 축제는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시민과 관람객에게 널리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막행사는 사물놀이 거장 김덕수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과 시민 공모작 ‘담비싱어즈’의 주제공연 ‘하늘이 꿈꾼 세상’이 이어졌다. ‘하늘이 꿈꾼 세상’은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는 과정을 뮤지컬 곡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행사장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행사장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한글을 주제로 한 드론 공연이 펼쳐져 훈민정음과 축제 주제를 밤하늘에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블랙이글스 에어쇼, 한글노래 경연대회, 한글대전, 세종 인재를 뽑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행사장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알렸다(행사장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한글축제를 통해 한글의 위대함과 세종시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 한글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종한글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