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안은진. 사진제공 | SBS

장기용· 안은진. 사진제공 | SBS


장기용과 안은진의 도파민 폭발 로맨스가 시작된다.

두 사람은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드라마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물이다. ‘천원짜리 변호사’ 김재현 감독과 ‘쌍갑포차’, ‘지금부터, 쇼타임!’ 하윤아 작가, 태경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로맨스 드라마에서 남녀주인공의 케미스트리는 흥행 필수 조건. 남녀주인공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얼마나 설레는 호흡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극 중 러브스토리에 대한 시청자의 몰입도도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10일 제작진이 극 중 도파민 폭발 로맨스를 그릴 남녀주인공 장기용과 안은진의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장기용과 안은진은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에서 등을 마주한 채 앉아 있다.

따뜻하게 비추는 햇살 속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비주얼이 눈호강 드라마를 예고한다.

두 사람이 마주 앉은 가운데 장기용이 부드러운 손길로 안은진의 입가를 어루만지고 있는 것. 마치 실제 연인의 데이트 장면인 듯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이 두근두근 설렘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극 중 장기용과 안은진은 천재지변급 키스와 함께 스파크가 팍팍 튀는 사랑에 빠진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눈부신 케미스트리로 주인공들의 로맨스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