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15개 기관 공동 주관…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이재호 연수구청장, “어르신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위해 최선 다할 것”

인천 연수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구청 연수아트홀과 한마음광장에서 1천여 명의 주민과 노인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지역 내 5개 노인복지기관(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연수구노인복지관, 청학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이 처음으로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특히 행사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을 비롯해 공무원, 노인복지기관 종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했으며 연수구 노인복지 정책과 사업들을 구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5개 관계기관이 17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복지기관 이용자들의 문화 공연도 마련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의식 고양과 노인 문제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지정됐으며, 올해로 제29회를 맞았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