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 페이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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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가 재벌가 후계자로 변신한다.

배우 박연우가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 합류하며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위장 신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최우식과 정소민이 주연을 맡았다. 탄탄한 배우진과 현실감 있는 설정으로 첫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연우는 극 중 보떼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보떼백화점 대표 ‘이성우’ 역을 맡았다. 그는 김우주(최우식), 유메리(정소민), 백상현(배나라)과 얽히며 예측할 수 없는 관계 속에서 극에 긴장감과 유쾌한 리듬을 더한다.

박연우는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감정선이 복잡한 클럽 MD 김민우 역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 높은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의 청춘 이미지를 벗고 세련된 재벌가 후계자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탄탄한 기본기와 감정 표현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박연우가 ‘우주메리미’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