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 전경. 사진제공|SSG 랜더스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 전경. 사진제공|SSG 랜더스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KBO 포스트시즌(PS)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우천으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10일 문학구장엔 이른 오전부터 경기가 열리기 두 시간 전인 오후 4시 30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빗줄기는 4시 30분이 넘어서도 그치지 않았고, 결국 KBO는 4시 37분에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PS 우천연기는 역대 22번째, 준PO에서는 6번째다. 양 팀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준PO 2차전을 벌인다. 11일은 주말 경기로 편성되기 때문에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선발투수 변경은 없다. SSG는 10일에 예정됐던 김건우를,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11일 선발투수로 그대로 다시 예고했다. 

인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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