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노윤호가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유쾌한 리듬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컴백 열기를 예고했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자유롭고 강렬한 리듬으로 무장한 신곡 ‘Body Language’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2일 0시 공개된 ‘Body Language’ 뮤직비디오 티저는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노윤호의 활기찬 에너지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 퍼포먼스 일부가 드러나며 정규 1집 ‘I-KNOW’에 대한 기대가 고조됐다.
티저 영상은 ‘앵그리 빌리지’라는 이름의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분노와 갈등이 가득한 공간에 이방인으로 등장한 유노윤호가 춤과 리듬으로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리듬에 따라 점차 활기를 되찾는 마을의 풍경과 유노윤호의 시원한 군무 장면이 어우러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유노윤호가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유쾌한 리듬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컴백 열기를 예고했다 사진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신곡 ‘Body Language’는 블루스, 펑크, 복고풍 힙합 요소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춤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노윤호 특유의 경쾌하고 힘 있는 보컬이 더해져 곡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티저 속 그루브 넘치는 리듬과 유노윤호의 유연한 몸짓은 곡 제목 그대로 ‘보디 랭귀지’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는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그가 오랜 시간 준비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과 무대 감각을 집약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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