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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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성이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규성은 극 중 ‘참기름’ 역을 맡아 박학다식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특유의 생활 연기와 표정 연기로 극의 유쾌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었던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JTBC 새 토일드라마다. 2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규성은 올해만 해도 ‘은수 좋은 날’, 넷플릭스 ‘탄금’, JTBC ‘협상의 기술’ 등 다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은수 좋은 날’에서는 마약 밀매 조직원 ‘황동현’으로 깊은 내면 연기를 보여줬고, ‘탄금’에서는 질투와 호탕함을 오가는 인물 ‘민홍식’으로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현장 관계자는 “첫 등장부터 대사 톤과 눈빛이 자연스럽고 진정성이 있었다. 이규성은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가진 배우”라고 평했다.

이규성은 매 작품마다 다른 얼굴로 변신하며 대세 신스틸러로 자리 잡고 있다. ‘김 부장 이야기’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