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인천 부평구의회, ‘부평구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의회

인천 부평구의회, ‘부평구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의회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는 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를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1일 부평구의회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인 정유정 의원, 정예지 의원, 윤태웅 의원, 정한솔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도시재생과 등 소관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방안 연구’의 연구용역 결과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으로 부터 청취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굴포천과 지류 하천의 현황 조사, 생태하천 우수관리 및 활용 사례 조사, 부평구 주민 대상 설문조사,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굴포천의 지속적인 생태하천 활성화 및 주민과의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정유정 대표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은 “굴포천 복원 사업은 외적 완성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리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활성화가 핵심이라는 점을 확인했으며, 특히 연구용역을 통해 오염관리 및 생태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시민 참여형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을 구체화했다”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 및 활성화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를 부평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굴포천이 친수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보완 사항과 최종 용역 결과를 반영해 오는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는 향후 부평구의 굴포천 생태복원 사업 소관부서에 전달하여 정책 제안 등 의정활동 핵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