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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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개봉하는 ‘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국보’ 개봉을 앞두고 이상일 감독이 11월 12일부터 서울 내한, 13일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 및 14일 매체 인터뷰와 프리미어 GV 등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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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을 알린 이상일 감독은 영상을 통해 한국 영화 팬들에게 인사도 건넸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짧게 인사드렸는데 11월 19일 대한민국 극장 개봉에 맞추어 다시 서울을 방문하게 됐다. 한국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 뵙길 바라며 가까운 곳에서 관객 여러분들도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며 “‘국보;는 예술에 인생을 바친 남자들의 약 반세기에 걸친 뜨거운 연대기다. 일본에서 감사하게도 천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 흐름과 열기가 한국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보‘는 칸국제영화제 및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일본 개봉 10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164억 엔(154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실사 영화 역사상 두 번째 천만 영화이자, 올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어 최고 흥행 기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