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윤조, 결혼 2년 만에 위기?! 극심한 공포증+두드러기

배우 김동호가 아내 윤조를 위해 직접 설계한 ‘꿈의 테라리움’ 제작기가 공개된다.

오늘(23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띵동택배’에서는 뮤지컬·드라마·트로트까지 넘나드는 ‘팔방미인 배우’ 김동호가 ‘열정 배달부’ 김혜선과 손잡고 아내 윤조를 위한 비밀 이벤트를 준비한다.

김동호는 지난 2023년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와의 깜짝 결혼 소식으로 ‘배우♥아이돌 부부’의 탄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그는 서울의 한 시장 안에서 이색적인 분위기의 선술집을 운영하며 연기·노래·사업까지 섭렵한 ‘진정한 엔잡러’로 활약 중이다.

김동호는 “곧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는데, 작년엔 밥만 먹고 지나가 너무 미안했다”며 특별한 의뢰 이유를 전한다. 그는 “소리만 듣고도 온몸에 빨갛게 두드러기가 날 정도”라며 아내 윤조가 겪고있는 심각한 공포증을 고백한다.

이어서 아내의 공포증을 극복시켜주기 위해 직접 손그림까지 그려가며 ‘꿈의 테라리움’을 설계한다. 식당 손님으로 위장한 김혜선과 함께 몰래카메라 형식의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두 번째 프러포즈급’ 서프라이즈에 도전한다. 과연 김동호의 진심 어린 선물이 아내 윤조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사랑꾼 남편’ 김동호와 ‘열정 배달부’ 김혜선의 달콤살벌한 서프라이즈, 티캐스트 E채널 ‘띵동택배’는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