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판이 뒤집힐 수도 있겠어” ‘환승연애4’ 새 입주자에 심쿵

사진제공ㅣ티빙

‘환승연애4’가 새로운 입주자의 등장으로 완전히 판이 뒤집혔다.

2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6, 7화에서는 가수 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된 데 이어 X 커플 두 쌍이 연속으로 드러나며 몰입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여기에 새로운 남자 입주자까지 등장하면서 환승 하우스의 분위기가 급변했다.

입주자들은 이름 외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상황에서 각자의 직업을 공개하며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웹 디자이너, 한의사, 무용수, 승무원 등 다양한 직군이 밝혀지자 호감의 방향이 달라지고 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감정의 줄타기 속에서 사랑과 우정이 뒤섞이고, 재회를 원치 않았던 이들마저 흔들리기 시작했다. 낯선 이성과 함께 있는 X의 모습에 미묘한 감정이 피어올랐고, 오해와 눈물까지 번지며 복잡한 관계의 소용돌이가 그려졌다.

한편 누군가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더욱 직진했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청춘이 있는가 하면, 마음이 오해받지 않도록 조심스레 쪽지를 건네는 이도 있었다. 환승 하우스 안은 설렘과 긴장으로 가득 찼다.

사진제공ㅣ티빙

이때 새로운 남자 입주자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순식간에 반전됐다. 그는 확고한 태도와 부드러운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유라는 “판이 뒤집힐 수도 있겠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로운 입주자와의 데이트로 설렘을 느낀 출연자들도 있었다. X가 다른 이성과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복잡한 감정을 느꼈던 이들은, 뜻밖의 새로운 인연에게 끌리며 관계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훈훈한 비주얼의 뉴페이스와 X 커플의 연이은 공개로 환승 하우스의 러브라인은 예측 불가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아직 과거의 감정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이들이 엇갈린 타이밍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8화는 29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