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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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가 두 아들의 솔직한 평가에 멘붕에 빠진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의 가족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아들의 폭로(?)가 담긴 ‘아빠 영역 평가’ 질문지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이 “아빠에 대한 아이들의 속마음이 궁금하지 않냐”고 묻자 김강우는 “안 궁금하다. 좋은 말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진지하게 질문지를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이어진 아들들의 답변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는 잘생겼나?”라는 질문에 첫째 아들은 “평범하다”고 답했다. 풍성한 머리숱과 자기 관리로 유명한 ‘47섹시’ 김강우가 들은 예상 밖의 평가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두 아들은 아빠의 장점으로 “엄마를 많이 사랑하는 것”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페셜MC 아유미는 “이게 진짜 최고의 칭찬”이라며 감탄했다.

이외에도 “아빠가 일주일에 몇 번 요리를 해주나?”라는 질문에 대한 두 아들의 답변도 공개된다. 실제로 김강우는 평소 아이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자주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직접 만든 ‘육즙 팡팡 함박스테이크’ 레시피도 공개된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레스토랑급 비주얼에 출연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순정셰프 김강우와 그런 아빠를 거침없이 평가한 두 아들의 유쾌한 케미는 24일 저녁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