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子 준수, 중앙대·세종대 1차 합격…윤후도 “축하해”

액터스톤 소셜 캡처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대학 입시 1차 합격 소식을 전하며 포효했다.

22일 이준수가 다니는 연기학원 소셜 계정에는 재원생들의 입시 현황이 공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준수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전공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1차 전형에 나란히 합격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합격 여부를 확인한 이준수가 놀라 포효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내 울컥한 듯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포착됐다. 함께 준비하던 친구들도 환호로 축하를 건네며 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

2007년생인 이준수는 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마스크팩을 한 채 피부 관리를 하며 “한예종 얼마 안 남았다”며 목표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성실한 입시 준비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종혁 소셜 캡처

SNS 게시물에는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서 함께했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축하행”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형 이탁수 역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으로 부친 이종혁에 이어 연기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중이다.

이준수는 현재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부친 이종혁은 서울예술대학교 출신으로 ‘삼부자 연기 가문’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