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동구,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주민 화합 워크숍 성료

인천 중구, 제물포구 탐방 주민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제물포구 탐방 주민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 출범 250여 일을 앞두고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하나로 화합하기 위한 ‘제물포구 탐방 주민 워크숍’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양 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워크숍으로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중·동구 지역 통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로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특성과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제물포구로 하나가 될 중·동구의 역사를 배우고 퀴즈와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단순한 탐방을 넘어 소통과 이해, 화합의 기회를 만들었다.

아울러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이민과 개항의 역사를 되새긴 데 이어 월미도와 연안부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앞으로 제물포구가 품게 될 거대한 해양 수변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