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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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과 허윤진이 매력을 대방출한다.

KBS 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은 MC 고소영이 직접 요리를 준비해 초대 손님과 함께 식사하며, 일상과 속마음을 나누는 힐링 토크 프로그램. 27일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공개되는 8회에는 글로벌 아이돌 르세라핌의 김채원과 허윤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두 사람은 맥주 한잔과 함께 솔직한 근황 토크를 나누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채원은 “주량은 한 병.. 아니 반 병”이라며 수줍게 고백했고, 허윤진은 “데뷔 초엔 한 잔이면 잤는데 지금은 늘었다”며 ‘성장형 주당’ 면모를 보였다.

이어 르세라핌의 혹독한 운동 루틴도 공개됐다. “안무 연습 전 버피 100개, 코어 3종 50회가 기본”이라는 말에 고소영은 “그렇게 운동하고 춤을 춘다고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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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투어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김채원과 허윤진은 “투어 마지막 날 호텔방에서 시켜먹은 스파게티로 티저 영상을 찍었다”며 ‘SPAGHETTI’ 티저의 비화를 전했다. 허윤진은 “어릴 때부터 응원해 준 친구들이 공연장에 왔다”며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고, “그런데 친구들이 매니저님에게 더 관심을 보이더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또 허윤진은 고소영의 자녀를 위해 직접 책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고, 즉석에서 자신만의 ‘허윤진표 스파게티’를 선보여 고소영과 김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걱정한 귀걸이 분실 사건(?) 에피소드, 두 사람의 숙소 생활 등 다채로운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르세라핌 김채원·허윤진이 출연하는 KBS ‘펍스토랑’은 27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KBS 엔터 채널, 밤 11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