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약물중독 예방 뮤지컬 3부작 ‘바티즌’ 대단원 공연 개최
●전국 최초 3부작 완결 뮤지컬로 약물중독 위험성과 회복 메시지 전달

인천 계양구, 청년 약물중독 예방 뮤지컬 3부작 대단원 ‘바티즌’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청년 약물중독 예방 뮤지컬 3부작 대단원 ‘바티즌’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지역사회 내 약물 오남용 예방과 건강한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 약물중독 예방 뮤지컬 ‘바티즌’을 계양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2023년 ‘각인’, 2024년 ‘플랫폼’에 이어 마무리되는 약물중독 예방 뮤지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전국 최초의 연작 형식으로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3편 ‘바티즌’은 단독 작품으로도 전체 시리즈가 전하고자 하는 중독 예방의 메시지와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뮤지컬 ‘바티즌’은 중독으로 인해 흔들리는 한 청년의 삶을 통해 약물의 유혹과 재활의 여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으려 중독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가족의 고통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조명하며 회복과 희망의 중요성을 공감과 감동으로 전한다.

한편, 인천 계양구는 공연을 계기로 인천보호관찰소, 계양구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