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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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절친 중 하나인 유준상과 엄기준이 뭉쳤다.

29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국민 악역’ 엄기준이 ‘맛선 프로젝트’를 찾아, 절친 유준상에게 몸보신 한상을 대접한다. 여기에 깜짝 등장한 몰래 온 손님까지 가세해 즐거운 토크와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맛선 프로젝트’를 찾은 예약 손님은 ‘국민 악역’으로 사랑받는 엄기준으로, 평소 강렬하게 남아있던 악역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수줍은 새신랑의 면모를 비추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패셔니스타처럼 멋진 착장에 MC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아내의 센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항상 입혀주는 대로 입겠다고 말해 스윗함을 뽐낸다. ‘엄슐랭’으로도 불리는 명성에 맞게 엄기준이 선정한 찐맛집도 공개한다. 

엄기준이 한 상을 대접하고 싶은 ‘맛선자’는, 그와 2009년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절친 유준상. 배우, 작가,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겸하며 하루 24시간을 마치 50시간처럼 활용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준상에게 몸보신 한 상을 대접하기 위한 것.

엄기준과 유준상은 찐친 케미가 돋보이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탄을 터뜨린다. 뮤지컬 ‘삼총사’를 인연으로 모인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의 멤버들이 막내인 엄기준의 결혼을 반대한 썰, 엄기준의 대표작 ‘펜트하우스’에 유준상이 카메오 출연하며 펼친 불꽃 열연에 엄기준이 병원까지 다녀온 썰 등 ‘찐친’이기에 가능한 폭로전이 펼쳐진다.

한편으로는 고기를 굽는 이영자와 박세리를 위해 환상의 하모니로 응원의 노래까지 선사해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다. 여기에 엄기준과 유준상을 깜짝 놀라게 한 몰래 온 손님까지 등장해 ‘찐친 토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