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건물에 290평 리모델링과 주변 정비 93억 엄청난 공사비?.. “황금정원 논란”
■시 주무과 A씨, 27일 기존 건물에 리모델링 공사비 소요 예산은 총 공사비에 포함되어 별도로 알 수 없다?

물빛정원 뮤직홀입구 바닥(지난 10월 24일 촬영) 사진ㅣ고성철 기자

물빛정원 뮤직홀입구 바닥(지난 10월 24일 촬영) 사진ㅣ고성철 기자


물빛정원 뮤직홀입구 바닥(지난 10월 24일 촬영) 사진ㅣ고성철 기자

물빛정원 뮤직홀입구 바닥(지난 10월 24일 촬영) 사진ㅣ고성철 기자

28년간 방치된 하수처리장, 성남 ‘물빛정원’으로 재탄생된  뮤직홀 개관식이 2달도 안되어 “뮤직홀내 입구 바닥이 실금이 가고” 외벽 강화 유리창 곳곳이 실리콘 부실 코팅되고, 경내 주변도로가 침하되고 유리 난간 안전 문제로 시에서 보완 조치했으나 논란이 되고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건물 리모델링 연면적 881㎡(290평)과 주변 정비 공사비가 93억 엄청난 공사비에 이번 연말까지 공연은 무료로 시민에게 제공하고, 시에서 카페는 임대를 해주고 있다.

특이한 것은 27일 본지에게 공사를 했던 시 주무과 A씨는 기존 건물에 리모델링 공사비 소요 예산은 총 공사비에 포함되어 별도로 알 수가 없다고 말했으나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이였다.  

문제가 된 유리 난간 모습. 27일 현재 보완공사를 마쳤다고 밝혔음.  사진제공ㅣ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

문제가 된 유리 난간 모습. 27일 현재 보완공사를 마쳤다고 밝혔음. 사진제공ㅣ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

2025년 9월 26일 주변도로 침하 모습. 27일 현재 보완공사 했다고 밝혔음. 사진ㅣ뉴스브레인

2025년 9월 26일 주변도로 침하 모습. 27일 현재 보완공사 했다고 밝혔음. 사진ㅣ뉴스브레인

2025년 9월 26일 강화 유리창  곳곳이 실리콘 부실 코팅 모습.  27일 현재 보완공사 했다고 밝혔음. 사진ㅣ뉴스브레인

2025년 9월 26일 강화 유리창  곳곳이 실리콘 부실 코팅 모습. 27일 현재 보완공사 했다고 밝혔음. 사진ㅣ뉴스브레인

또 유리 난간 안전 문제는 보완 했으며, 외벽 강화 유리창  곳곳이 실리콘 부실 코팅과, 경내 주변도로가 침하된 부분은 원상 복구했다고 말했으며, 입구 바닥 실금은 시멘트라 금이 갔다고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9월 5일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ㅣ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9월 5일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ㅣ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모 언론에 “도시와 행정, 환경과 산업 전반에서 회복탄력성을 시정 철학으로 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의 회복력은 곧 시민 삶의 복원력’이라는 신념을 갖고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