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라이프솔루션 기업 코웨이와 손잡고 프리미엄 휴식의 새 지평을 열었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신규 공간 협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으며, 제주신화월드 황웨이 최고경영책임자(CEO)와 코웨이 김순태 경영관리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이며 공동 프로모션, 제휴 할인, 공간 협업 등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한다.

이번 협약의 대표적 결실로 제주신화월드는 9월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을 선보였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내에 마련된 이 객실은 54㎡ 규모로, 성인 6명과 어린이 3명이 머물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코웨이의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등 프리미엄 가전이 비치되어 있으며, 주방시설까지 완비돼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 안락함을 더한다.

특히 ‘케어링룸’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휴식의 품질’을 높인 공간으로, 제주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코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더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웨이 CEO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