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개2동·십정2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선포식 개최

인천 부평구, 부개2동·십정2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선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부개2동·십정2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선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보건소에서 부개2동·십정2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29일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우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구가 조성하고 있다.

또한 각 동의 안심마을에는 병원, 약국, 지역 가게, 동 행정복지센터 등 1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으로 자살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부평구는 지난해부터 총 5개 동(부평1․4․5동, 갈산2동, 삼산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