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권지용)이 케이(K)팝 아티스트를 대표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특별 공연을 갖는다.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권지용)이 케이(K)팝 아티스트를 대표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특별 공연을 갖는다.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권지용)이 케이(K)팝 아티스트를 대표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특별 공연을 갖는다. 지드래곤은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의 홍보 대사로 활약 중이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31일 오후 경주 라한 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되는 공식 환영 만찬에 나서 기념 공연을 펼친다. 이날 만찬을 빛낼 ‘유일한’ 케이팝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지드래곤은 7월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해왔다. 그가 출연한 APEC 홍보 영상은 “국제 행사 홍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1,700만 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이 APEC 홍보대사로서 출연한 홍보 영상의 한 장면.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이 APEC 홍보대사로서 출연한 홍보 영상의 한 장면.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전달해 온 지드래곤은 솔로로선 3번째 월드투어인 ‘위버맨시’를 전개 중이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까지 ‘명실상부’한 월드투어로 그 위용을 떨친 이번 공연은 12월 지드래곤 보유국인 대한민국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