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은 생명, 건강과 직결된 종목으로 연령층이 다양하고 진입장벽도 낮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며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보여주는 종목이다. 사진은 2016년 창설돼 회원 2000여명을 유치한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 사진제공│강병진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 강사

수영은 생명, 건강과 직결된 종목으로 연령층이 다양하고 진입장벽도 낮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며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보여주는 종목이다. 사진은 2016년 창설돼 회원 2000여명을 유치한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 사진제공│강병진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 강사

수영은 생명, 건강과 직결된 종목으로 연령층이 다양하고 진입장벽도 낮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며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보여주는 종목이다. 사진은 2016년 창설돼 회원 2000여명을 유치한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 사진제공│강병진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 강사

수영은 생명, 건강과 직결된 종목으로 연령층이 다양하고 진입장벽도 낮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며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보여주는 종목이다. 사진은 2016년 창설돼 회원 2000여명을 유치한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 사진제공│강병진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 강사
체육 전문가들은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요소로 생활체육을 지목했다. 대한체육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육활동 참여시 성인병 발병률이 50% 감소한다. 정부 역시 국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로 의료비를 연간 3조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면 생활체육 참여가 필수다.
여러 생활체육 가운데 건강은 물론 생명과 직결되는 수영 종목 참가자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생명수영을 배우려는 영유아부터 건강 관리를 하려는 청장년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진입장벽도 낮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지원포털에 따르면 10월 28일 현재 전국의 성인 수영 동호인은 1663명, 초·중·고·대학 동호인 수는 1863명에 이른다. 전체 동호인은 3526명으로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총 61개 종목 중 7번째로 많다. 동호인으로 등록하지 않은 스포츠클럽 일반 회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스포츠클럽 수영 지도자들은 생활체육을 향한 관심이 부쩍 늘었음을 체감한다. 다이어트에만 관심을 갖던 과거와 달리 최근 3~4년 사이에는 생명수영과 재활을 목적으로 수영장을 찾는 회원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진주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을 거점으로 삼은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 역시 마찬가지다. 2016년 창설돼 회원 2000여명을 유치할 정도로 규모가 상당하다. 강병진 강사(41)는 “길이 25m 레인 6개가 있는 수영장에서 매 시간 25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한다. 수상 사고가 많이 보도되면서 과거보다 수영을 시작하는 어린이가 많아졌다. 입문 연령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영을 통한 재활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강 강사는 “허리, 발목, 무릎이 좋지 않은 청장년층은 런닝을 하기 힘들어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부담이 적은 수영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
경남진주스포츠수영클럽에서 3년째 수영을 하고 있는 제현윤 씨(31)는 수영을 통한 재활에 성공한 사례다. 그는 수영 입문 전까지 꾸준히 도수치료를 받을 정도로 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주변의 추천으로 수영을 시작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제 씨는 “수영을 시작하기 전까지 지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마땅하지 않았다. 유산소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가 힘들었던 탓에 건강이 계속 나빠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주 3회씩 수영을 하면서 잔근육이 강화되고 몸의 균형이 잡혔다. 건강을 되찾게 해준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환하게 웃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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