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편의 증진과 지역 간 상생 협력 기반의 노선 효율화

목포시청.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오는 11월 3일 첫차부터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조정은 무안·영암 연계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 효율성과 지역 이용자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등 상생 협력에 기반해 추진된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2번 노선의 오룡2지구 확대 연장 운행 △2-2번 노선의 시내권 통학 기능 보완 △300번 노선의 목포대교 경유를 통한 목포~고하도~삼호읍 운행 확대 △210번, 300번 노선을 활용한 평화광장 접근성 제고 등이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노선을 효율화하고 이용자 편의 증진하기 위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공영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노선 조정에 따라 일부 승강장은 명칭이 변경되고, 신규 노선 안내도도 교체하게 된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와 목포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