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효린. 사진제공 | TEAMHOPE

방효린. 사진제공 | TEAMHOPE




배우 방효린이 ‘애마’와 ‘중간계’를 통해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으로 올해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방효린은 3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모델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들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으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아시아의 배우, 모델, 가수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효린은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애마’를 만들어 주신 이해영 감독님, 같이 연기한 이하늬, 진선규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라이징스타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라이징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올해 방효린은 스크린과 OTT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방효린은 작품마다 다른 색을 지닌 캐릭터로 변주를 이어가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