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백현. 사진제공ㅣINB100

엑소(EXO) 백현. 사진제공ㅣINB100


엑소(EXO) 백현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INB100은 백현이 1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Dolby Live at Park MGM(돌비 라이브)’에서 ‘BAEKHYUN LIVE [Reverie] in Las Vegas’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돌비 라이브’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무대다. 최첨단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공연장이다. 백현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폭발적인 라이브가 한층 입체적으로 전달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백현의 첫 솔로 월드 투어 ‘2025 BAEKHYUN WORLD TOUR ‘Reverie’’를 성료한 직후 열린다. 백현은 6월 서울 KSPO돔 공연을 시작으로 5개월간 전 세계 28개 도시에서 총 37회 공연을 완주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사진제공ㅣINB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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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rie’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새롭게 구성한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현지 팬들에게 또 한 번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현은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하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백현은 지난 5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로 발매 3일 만에 100만 장 이상을 판매,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 솔로 자격으로 첫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백현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Reverie dot(레버리 닷)’을 개최한 뒤, 1월 17일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