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객실 전경

시그니엘 부산 객실 전경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최고급 브랜드 시그니엘 부산이 ‘2025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The 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럭셔리 호텔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 세계 30만 명 이상의 고객과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로 선정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호텔 시상식이다. 올해 시그니엘 부산은 ▲럭셔리 해변 호텔 글로벌 부문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 동아시아 부문 ▲럭셔리 지속가능한 호텔 국내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동일 부문에서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럭셔리 호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백사장을 바로 앞에 둔 입지와 전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 사계절 운영되는 인피니티 풀, 최고급 웰니스 시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부산 특급호텔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모던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 매 시즌 다른 콘셉트의 디저트를 선보이는 ‘더 라운지’, 프리미엄 뷔페 ‘더 뷰’ 등 미식 경험까지 더해 ‘머무는 순간이 곧 여행이 되는 호텔’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심영민 시그니엘 부산 총지배인은 “올해 미쉐린 2키 수상과 함께 세계적 시상식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둬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운영과 프리미엄 다이닝,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니엘 부산은 지난 10월 미쉐린 가이드의 글로벌 호텔 평가 프로그램인 ‘미쉐린 키’에서 시그니엘 서울과 함께 국내 최고 등급인 2키(2 Keys)를 획득했다. 또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해변 호텔’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세계적 럭셔리 호텔로 인정받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