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과 주민 50여 명, 하늘도시 거리 정화 활동 앞장

인천 중구,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는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8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석해 솔선수범했으며, 영종 1·2동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의 주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보행 환경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무단투기 근절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준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깨끗한 생활환경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만들어질 수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살기 좋은 하늘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추진되는데 오는 7일에 열릴 캠페인에는 영종 1·2동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주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