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러버’ 마동석이 복서들을 위한 판을 제대로 깐다.

오는 21일첫 방송될 tvN ‘아이 엠 복서’가 복싱에 진심인 마스터 마동석의 인터뷰 영상(https://youtu.be/vgNMX9q6PzM?si=Apc7TO-tv-wR4Oh4)을 공개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마동석은 “저는 어려서부터 오랜 시간 동안 복싱을 해 왔고 복싱과 영화가 제 인생의 전부일 만큼 복싱을 너무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뿐 아니라 어린 시절 복싱을 시작한 마동석은 미국에서 오랜 시간 건물 청소와 중국집 설거지를 하면서도 복싱을 멈추지 않았다고. “인생이 너무 안 풀리고 좌절이 있을 때마다 이 복싱이란 운동이 저를 잡아주고,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주고, 버티게 해줬던 것 같다”던 그는 복서들을 위해 갖춰진 무대가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하며 “그래서 잘 갖춰진 커다란 무대를 한번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이어 “‘아이 엠 복서’는 말 그대로 복싱 서바이벌이다. 국내 최고의 심판진, 코치, 챔피언, 전력 분석가, 자문위원들이 힘을 합쳐서 저를 도와주고 계신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들 경기 보시면서 스트레스도 푸시고 가슴속에 뜨거운 느낌, 좋은 에너지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거다.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