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강원 인문학 테마여행 행사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강원 인문학 테마여행 행사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진행된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을 확대해 올해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으로 진행됐다.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 체험도 포함됐다.

게다가 소설가 전상국 선생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김유정의 작품 ‘봄봄’을 소재로 한 마당극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는 “춘천은 호반의 도시로 천혜의 자연경관뿐 아니라 김유정 문학촌 등 인문학적 테마가 풍부하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는 11월 22~23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 인문학과 관동별곡을 함께 다루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www.gw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