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가친화경영 기관 인증식.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이 인증서를 받았다

2025 여가친화경영 기관 인증식.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이 인증서를 받았다



서울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여가친화경영 기관’ 인증에서 2회 연속 인증을 받으며, 근로자 복지와 일·생활 균형 실천의 모범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한 제도로, 근로자의 일과 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도록 지원하는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서울관광재단은 2022년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재심사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아 2028년까지 3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재단은 서면 심사, 최고경영자 인터뷰, 근로자 설문조사 등 다단계 절차를 통과하며 엄격한 재인증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일과 여가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3년간 ‘여가친화경영 기관’으로서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 제도를 운영해왔다. 대표적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휴가, 시간 단위 연차 및 유연근무제, 모성보호제도 강화, 여가 관련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해왔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은 “2회 연속 인증은 근로자의 행복이 곧 서울 관광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여가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