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까지 프렌치다! 소피텔 서울X렉슨의 ‘빛맛집’ 홀리데이

페스티브 케이크, 초콜릿 컬렉션 with_LEXON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슨(LEXON)’과 손잡고 연말 시즌 한정 페스티브 협업을 선보인다. 12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빛의 도시’ 파리에서 영감을 받은 ‘캔들 리추얼(Candle Ritual)’ 콘셉트를 바탕으로, 렉슨의 모던한 조명 디자인과 소피텔의 프렌치 미식이 어우러진다.

호텔 곳곳은 렉슨의 감각적인 조명과 스피커로 꾸며지며, 프렌치 무드의 케이크·이브닝 코스·애프터눈 티 세트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홀리데이 경험을 제공한다.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는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시그니처 캔들 케이크 ‘일루미나시옹(Illumination)’을 다시 선보인다. 붉은 캔들을 형상화한 따스한 비주얼이 특징으로, 가격은 12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렉슨의 버섯 모양 조명 스피커 ‘미나 오디오(MINA AUDIO)’와 함께 구성한 한정 패키지(19만8000원)를 출시했다. 연말 파티나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브 시그니처 케이크 - 일루미나시옹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포레 드 노엘(Forêt de Noël, 13만 원)’과 딸기·오렌지 블러썸 콩피를 더한 ‘베리 블라썸(Berry Blossom, 11만 원)’ 등 페스티브 케이크 3종을 마련했다. 11월 30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캔들,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 마차 등 유럽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시키는 수제 초콜릿 컬렉션도 함께 판매한다.

레스파스(L’Espace)에서는 렉슨의 ‘스텔리(STELI)’ 조명과 ‘미나 오디오’ 스피커로 테이블을 연출해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페스티브 이브닝 코스와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Le Gouter)’를 즐길 수 있다.

페스티브 이브닝 코스(1인 10만 원)는 대게 샐러드(세브루가 캐비어),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또는 은대구 구이, 제철 딸기 타르트로 구성됐다. 3코스 구성에 제철 재료와 셰프의 감각을 담았다.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2인 12만 원)는 석촌호수 뷰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티타임으로, 사프란 랍스터 리예트, 블랙 트러플 크레뮤, 바닐라 초콜릿 프랄린 바 등 다양한 세이보리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프렌치 감성과 디자인 브랜드의 세련된 빛이 만나 연말의 낭만을 완성하는 경험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