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환경오염물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배부…사업장 관리 강화

● 인천 서구, 환경오염 사고 예방 위한 비대면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

인천 서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배부.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다수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해 있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배부한다.

이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는 ‘대기배출시설’과 ‘폐수배출시설’ 2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장이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운영일지 작성 및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 사업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 법규상 필수 준수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서구는 사업장 환경 관리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법규 위반 사례와 우수사례 등을 담은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대면 교육 자료’도 함께 제작해 구청 홈페이지(부서자료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자료 배부를 통해 각 사업장이 환경 법규 준수 여부를 자체적으로 진단하고 미비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