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윈가드 스노보드팀과 함께 국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이 진행한 윈가드 스노보드 멘토링 클래스 현장 사진. 사진제공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국내 동계 스포츠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알파인 스노보드 저변 확대와 차세대 선수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노보드 종목 중 진입 장벽이 가장 높아 선수층이 얇은 비인기 종목인 알파인 스노보드의 발전을 위해 2022년부터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해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넥센타이어의 꾸준한 후원은 이상호 선수의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확정 등 국제무대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멘토링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어 주목된다.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윈가드 스노보드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넥센 윈가드 선수단 5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유소년 선수 20여 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 선수를 비롯해 아시안컵 상위권의 홍승영, 권용휘 선수 등은 자신의 경기 노하우와 훈련 경험을 상세히 전하며, 프로 선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장기적 성장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넥센타이어가 알파인 스노보드에 주목하는 이유는 하드부츠와 전용 보드를 사용해 고속 활강 중 정밀한 회전과 엣지 제어 등 높은 기술 난이도를 요구해 국내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이에 넥센타이어는 멘토링 클래스 외에도 매년 겨울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윈가드 스노보드 아카데미’와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윈가드 행복나눔 스노보드 캠프’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계 스포츠를 접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언,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꾸준하게 이어어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유일의 KLPGA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개최하고, 대한양궁협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 “알파인 스노보드와 타이어는 모두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점에서 닮았다”며, “꾸준한 후원을 통해 국내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 동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