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행복얼라이언스의 하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사진)에 동참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주거 환경을 정비·개선하는 복지 사업이다.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남 산청군과 강원 원주·춘천시에 거주하는 6개 가정에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각 가구에 대한 사전 답사를 바탕으로 노후 가전 교체 및 신규 필요 제품을 파악해 실질적 도움을 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돕는 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가전 유통기업의 강점을 살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