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사진제공 | 샤넬

카리나. 사진제공 | 샤넬



에스파 카리나가 샤넬 뷰티 앰버서더로서 첫 화보를 공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리나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샤넬 뷰티와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브랜드가 강조해온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속 카리나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절제된 분위기를 기반으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카리나. 사진제공 | 샤넬

카리나. 사진제공 | 샤넬

메이크업은 카리나의 새로운 무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레 베쥬 쿠션으로 표현한 맑은 광채 피부와 루쥬 코코 밤 샤인의 은은한 컬러가 더해져 건강하면서도 산뜻한 룩이 연출됐다. 힘을 뺀 우아함과 밝은 에너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샤넬 뷰티의 얼굴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카리나의 시크한 표정과 자연광을 활용한 연출은 샤넬이 추구하는 ‘내추럴한 아름다움’과 완벽히 맞아떨어지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글로벌 패션·뷰티 시장에서도 카리나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