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 “혁신 아이디어 행정 효율성 향상 기대 밝혀”

인천 계양구, 2025년 혁신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2025년 혁신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혁신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해 구청 직원들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혁신 연구동아리는 지난 17일 연구하는 조직문화 확산 및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연구 동아리로 부서와 직급, 연령에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5개 팀(32명)이 참여해 1년간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했는데 경진대회 평가 결과, 최우수 동아리는 ‘자체 구축형 대민 AI서비스’를 주제로 한 똑똑 계양봇팀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챗GPT를 활용한 신규 공무원 생존백서’를 소개한 어쩌다 혁신팀, 장려는 ‘세금은 부담? 이제는 혜택!’을 주제로 한 계양구 세금징수대팀이 차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직원들이 업무와 연구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조직 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온 과정은 적극행정과 혁신의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노력”이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행정 효율성과 주민편익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계양구는 선정된 우수 동아리에게는 12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상장 수여와 함께 포상금,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