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곽정욱 부부가 출산 후 처음으로 딸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박세영은 17일 소셜 계정을 통해 “다른 아가들은 쑥쑥 큰다는데 우리 구별이도 벌써 100일을 지나 200일이 다가오고 있다”며 남편 곽정욱, 딸 곽나엘 양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첫 가족사진이자 백일사진을 남기고 왔다. 200일, 돌까지 예쁘게 잘 부탁드린다”고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세영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곽정욱은 딸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머리띠를 한 딸은 아빠 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배우 임세미는 “아구 예뻐라”라며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은 “아기가 훌쩍 컸다”, “진짜 예쁘다”며 축하를 보냈다.

박세영과 곽정욱은 2013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22년 결혼했다. 부부는 올해 5월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