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에드워드 리(왼쪽)와 파이터 추성훈. 사진제공|각 소속사

셰프 에드워드 리(왼쪽)와 파이터 추성훈. 사진제공|각 소속사


사냥과 요리의 만남….

채널A는 내년 1월 자급자족 생존 미식 탐험 예능 ‘셰프와 사냥꾼’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야생에서 직접 식재료를 잡아 세계적 셰프의 요리로 완성하는 과정을 담아 기존 정글 예능과 다른 색깔을 예고한다.

이번 라인업은 공개 직후부터 화제다. APEC 정상회의 만찬을 총괄한 셰프 에드워드 리와 파이터 추성훈이 먼저 출격 소식을 알렸고, 여기에 예능 대세 임우일과 김대호 전 아나운서까지 합류하며 조합의 재미가 배가됐다.

‘셰프와 사냥꾼’은 사냥의 박진감과 야생 식재료로 완성되는 만찬의 감동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출연진은 극한의 환경에서 사투 끝에 사냥감을 확보하고, 이를 셰프의 손끝에서 완성도 높은 요리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제작진은 “극한의 자연 속에서 인간의 본능과 원초적 순간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각기 다른 네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셰프와 사냥꾼’은 내년 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