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 사진제공 | 더블랙레이블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제공 | 더블랙레이블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들은 17일 선공개한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차트 전반을 휩쓸고 있다. 해당 곡은 12월 공개될 첫 EP의 선공개곡으로, 정식 컴백 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했다.

‘ONE MORE TIME’은 멜론 메인 차트 ‘TOP 100’에 27위로 진입한 뒤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려 발매 하루 만에 6위까지 치솟았다. 특히 멜론 ‘HOT 100’ 차트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모두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하며 신곡의 저력을 보여줬다.

음원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흥행 조짐을 보였다. ‘ONE MORE TIM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국내 음악 인기 급상승 1위에 올랐고, 트렌딩 차트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호주·프랑스·러시아·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중국 QQ뮤직 MV 차트에서도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기대감을 높였다.

단 두 번의 활동 만에 ‘음원 강자’ 라인업에 합류한 이들은 이번 성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했다. 그룹은 금주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