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운영사인 제주개발공사가 30일까지 제주 중앙지하상가 랑데부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심쿵마켓’(사진)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미래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 전시를 넘어, AI(인공지능) 기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이 공사의 30년 여정을 흥미롭게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자사 주요 사업을 먹는샘물, 미래 비전, 감귤 가공, 지역 개발·공익사업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각 분야의 이야기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심쿵마켓을 통해 제주의 어제와 오늘, 더 푸른 내일을 도민과 함께 나눌 것”이라며 “향후 30년도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