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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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연출로 사랑받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오늘(19일) 공개되는 7·8회의 미리보기 스틸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억울한 범죄에 휘말려 수감된 뒤, 모든 비극이 요한(도경수)의 설계로 시작됐음을 알아내고 복수를 시작하는 액션 드라마다.

7·8회에서는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접전이 한층 치열해진다. 새로 공개된 스틸은 진실에 한 발 더 다가선 태중, 새로운 조각을 시작하는 요한,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을 생생히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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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끝에 용식(김종수) 앞에 모습을 드러낸 태중은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자신을 조각한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도경은 태중의 탈옥 사실을 확인하자 요한을 점점 압박하고, 완벽한 설계가 흔들리기 시작한 요한은 극도로 예민해진 채 태중의 뒤를 추적한다. 태중은 자신을 변호했던 김상락(김중희)에게 “조각이 뭐야?! 말해!”라며 조각 사업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선다.

한편 용식과 은비(조윤수)와 함께 다음 조각 사업의 희생양을 알아낸 태중은 직접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하얀방에서 그의 모든 움직임을 감시해온 요한은 “날 찾고 있었던 거구나?”라는 서늘한 한마디로 두 사람의 정면 대결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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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흡인력 있는 서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이어온 ‘조각도시’는 “카타르시스 폭발”, “지창욱·도경수 연기 미쳤다”, “몰입감 최고” 등 시청자들의 극찬 속에 전개될 후반부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창욱의 불꽃 같은 복수와 도경수의 첫 빌런 연기가 만들어낼 격돌, 김종수·조윤수·이광수 등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그리고 ‘모범택시’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필력까지 더해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7·8회는 오늘 공개된다. 이후 매주 두 편씩 업데이트되며 총 12부작으로 구성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