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곽튜브 제대로 사고 쳤다…예상 못한 위기 (전현무계획3)

곽튜브가 의성 맛집을 찾다가 길을 잃는다.

21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마늘 도시’ 경북 의성에서 예기치 못한 ‘먹거리 사건’에 부딪히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의성에 뜬 전현무는 “첫 끼니는 실패 없는 ‘시청자계획’!”이라고 선포한 뒤, 돼지국밥 맛집으로 향한다. 시청자가 ‘강추’한 메뉴가 ‘돼지국밥’이라는 말에 부산 출신인 곽튜브는 “저는 돼지국밥의 기준치가 높다”며 길 안내를 자처한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한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건 식당이 아닌 공사장. 곽튜브가 당황스러워하자 전현무는 “어이~, 여행 유튜버님?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라고 너스레를 떤다.

결국, 두 사람은 주변 상인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맛집을 찾는다. 하지만 외관을 본 이들은 “맛집 바이브가 아닌데? 평범한 식당 같다”며 갸우뚱 한다. 이어 전현무는 “메뉴도 많아서 신뢰가 안 간다”고 불안해한다. 곽튜브 역시 “맛집 공식을 많이 비켜 간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주문한 돼지국밥, 내장국밥, 수육이 나오자 이를 맛본 두 사람은 “엇! 고급진데?”라는 감탄과 함께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과연 맛집 공식을 완전히 깬 의성 ‘돼지국밥’ 식당의 정체는 무엇일까. 21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