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센터 준공기념식과  ‘별아마늘 가을콘서트’ 개최.  사진제공ㅣ영천시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센터 준공기념식과 ‘별아마늘 가을콘서트’ 개최. 사진제공ㅣ영천시




총사업비 20억원, 연면적 487.9㎡, 지상 2층규모.
영천마늘을 활용한 카페 등 청년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천시는 지난 18일 신녕면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센터 준공기념식과 함께 ‘별아마늘 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주최로 4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천마늘융복합센터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8월 신년면에 준공됐다.

사업 규모는 총사업비 20억원, 연면적 487.9㎡, 지상 2층이며, 1층에 영천마늘을 활용한 카페 등 청년몰이 입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2층에는 체험장과 사무실이 있으며, 앞으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영천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청년몰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별아마늘 가을콘서트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초이, 강민, 우연이가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과 함께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는 영천마늘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천마늘융복합센터가 지역 마늘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ㅣ권영준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권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