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사진제공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이무진. 사진제공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가수 이무진이 멜론 ‘빌리언스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이무진이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해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 배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멜론 ‘빌리언스 클럽’은 누적 스트리밍 수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10억 회 이상 기록 시 브론즈 배지가 부여된다. 이번 성과는 이무진이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무진은 데뷔곡 ‘신호등’을 시작으로 ‘에피소드’, ‘눈이 오잖아(Feat. 헤이즈)’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로 성장했다. 특히 세 곡 모두 써클차트 기준 누적 1억 건 이상 스트리밍을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뱁새’는 드라마틱한 밴드 편곡과 진정성 있는 보컬, 현실 공감을 담은 가사로 큰 호응을 얻으며 ‘이무진 장르’를 다시 한번 굳혔다. 다비치 ‘타임캡슐’, 이창섭 ‘주르르’, 빅나티 ‘바이 바이’ 등 다양한 곡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혔다.

이무진은 연말 소극장 콘서트 ‘2025 이무진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eMUtion(이무션)]’ 개최를 확정하고 팬들을 만날 준비에 돌입했다. 그의 대표 브랜드 공연 ‘별책부록’과는 또 다른, 솔직하고 재치 있는 무대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