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 “학부모와 함께하는 맞춤형 보육 정책 추진 약속”

인천 중구, 영종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영종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는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영종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해 김정헌 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영종 소재 91개소 어린이집 학부모와 관련 부서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솔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육아·보육 관련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보육 서비스 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보육 관련 중구 자체 지원 정책, 부모 교육 및 발달 상담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학부모들은 영종 지역 아이들을 위한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간담회는 학부모들과 머리를 맞대 상호 공감할 수 있는 보육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자리”라며 “지속적으로 학부모 등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육 현안 해결에 민관이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