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야구여왕’이 여성 스포츠 예능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조짐이다. 축구, 배구로 이어져온 여성 스포츠 예능 서사가 마침내 ‘야구여왕’을 통해 국대 종목 야구로 확장됐다.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야구여왕’이 여성 스포츠 예능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조짐이다. 25일 첫 방송에 앞서 유튜브 등 플랫폼을 통해 ‘맛보기 영상’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예고편으로서는 극히 이례적이라 할 폭발적 조회수를 올리며 ‘대박 예감’을 풍기고 있다.
여기에 축구·배구로 이어져온 여성 스포츠 예능 서사가 마침내 ‘야구여왕’을 통해 ‘국대 종목’인 야구로 확장됐다는 점도 대중의 관심을 더욱 높이는 대목이다.
●‘스토브리그’ 현실판? 박세리 단장-추신수 감독 체제
‘야구여왕’이 기존 여성 스포츠 예능과 견주어 가장 돋보이는 차별점은 ‘전문성’에 있다. 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의 조합은 비단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현실판’인 듯한 인상을 준다. 예고편 곳곳에 등장하는 박세리 단장과 추신수 감독을 두고 예비 시청자들은 “승리를 향한 집념, 그로 인한 치열함이 오롯이 전해진다”며 프로그램이 전할 ‘진정성’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야구여왕’의 요람, 대한민국의 50번째 정식 등록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에는 박세리-추신수외에도 레전드급 ‘선출’(선수 출신) 코치들도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미남 야구 선수 계보’의 최상단을 장식해온 이대형을 비롯해, 메이저리그 출신의 ‘명품 투수’ 윤석민이 블랙퀸즈 선수들을 담금질한다.
●‘운잘잘’ 콘셉트로 차원이 다른 ‘리얼’함 예고
‘야구여왕’의 최대 미덕은 ‘운잘잘’에 있다. ‘운동도 잘하는 인물이 잘한다’는 표현의 줄임말로, 예능적 재미 추구에 앞서 남다른 운동 능력을 갖춘 엘리트 선수 출신 출연자들이 ‘블랙퀸즈’에 입단해 ‘경기 다운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계의 한 관계자는 “엘리트 선수 출신 여성들의 야구 도전사로서, 야구 팬덤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신인의 급성장을 지켜보는 맛’을 유사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장치는 ‘불꽃야구’ ‘최강야구’ 등 기존 남성 야구 예능의 인기도 크게 위협할 ‘필살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워서 스타 만들겠다’는 육성 의지
기존 여성 스포츠 예능과 비교했을 때 ‘야구여왕’의 또 다른 특징은 ‘명확한 육성 의지’에 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출연자들을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실제 야구 스타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 또한 엿보인다.
출연자 상당수가 각자 다른 종목에서 ‘정점을 찍어본’ 인물들로 ‘승부욕’이 남다른 점도 ‘야구여왕’의 기대 승률을 높이는 지점이다. 이를 방증하듯 ‘야구여왕’의 맛보기 영상에선 “다시 한번 정점에 서보고 싶다”, “야구장에서 다시 불타오르고 싶다” 등 선수들의 심기일전을 어렵지않게 들을 수 있다. 채널A ‘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 첫 전파를 탄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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