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CJ와 협업한 ‘저금통 with CJ’(사진)를 선보였다.

브랜드저금통은 1000원 미만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저금통’에 제휴사의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CJ제일제당(CJ더마켓), CJ올리브영, CJ푸드빌(뚜레쥬르) 등 CJ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았다. 12월 14일까지 만 14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12월 21일까지 누적 저금 횟수에 따라 최대 5단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저축에는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 1만 원 할인 쿠폰을, 누적 4회 저축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2회차에는 CJ올리브영 4000원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3회차에는 뚜레쥬르 4000원 할인 쿠폰을, 5회차에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회사 측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앞두고 고객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CJ와 협업한 브랜드저금통을 선보였다”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 생활과 맞닿은 금융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7일까지 목표전환형 펀드인 ‘정책수혜로 목표수익률 함께하기’를 판매한다. 국내 정책 수혜주와 코스피200 관련 주식 ETF에 운용자금의 50% 미만을 투자하며, 목표수익률 6% 달성 시 모든 자산이 채권 ETF로 전환돼 안정성을 보완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만 원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