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주민과 함께한 ‘하늘도시 초록길 환경정화 캠페인’ 성공적 마무리

인천 중구, 영종 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영종 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에서 올해 마지막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영종 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에서 올해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의 마지막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는데 자생단체의 정기적인 참여 없이 중구청 직원들과 뜻을 함께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초록길 일대의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합동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의 마지막 활동인 캠페인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상반기부터 10회차까지 이어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의식 자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캠페인은 마무리되지만, 깨끗한 도시 환경은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지속적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종 하늘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