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문익 봉화군의원이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의회

황문익 봉화군의원이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의회



봉화군의회 황문익 의원(법전면·소천면·춘양면·석포면)이 평소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온 기초의원에게 주어지는 의미 있는 상이다.

황문익 의원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대표발의 조례로는 △봉화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봉화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축산업의 안정적 기반 마련과 친환경 이동수단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지역의 주요 현안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며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안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처분 철회 촉구 결의안 등을 발의해 군민 여론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정책적 활동을 이어왔다.

황문익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하고 책임 있게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고려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