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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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의 압도적 현장 인기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절친 트로트 가수 김양 김용필과 함께 경기도 이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천에서도 트로트 3인방의 흥 넘치는 노래와 장민호의 ‘슈퍼스타’ 아우라가 드러나며 기대를 모은다.

VCR은 앨범 준비와 뮤직비디오 촬영 방송 출연 광고 촬영 전국 무대까지 이어지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장민호의 브이로그로 시작된다. 한 달 만에 찾아온 휴식 날 장민호는 앞서 ‘호마카세’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김양 김용필과 함께 이천으로 향했다.

이천으로 가는 길에서 두 사람의 넘치는 흥에 장민호는 기가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에 도착한 세 사람은 눈이 커지는 15첩 쌀밥 정식을 폭풍 흡입했고 추수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직접 농사 일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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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이천 특산물 새참이 차려졌다. 이때 부녀회장은 “장민호 씨 오셨으니까 우리 언니들 불러도 될까요”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들이 우르르 몰려오자 장민호는 “단체 관광 오신 분들이 아니다. 동네 언니 분들이다”라고 말하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장민호는 자신을 가득 둘러싼 어머니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악수하는 손이 엇갈려 팔이 X자가 되는 해프닝까지 생기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장민호는 “정신이 없으면서도 좋아해 주시니까 너무 기분 좋더라”고 말하며 흐뭇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장민호는 어머니들을 위한 즉석 노래 공연을 펼쳤고 김양 김용필까지 가세한 트로트 3인방의 흥 폭발 무대로 마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모든 장면은 2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